서울은평 예비후보
김민수

  • 국공립 어린이집
  • 시간제 돌봄센터
  • 마을형 공동육아
  • 아빠 육아 지원조례
  • 미세먼지 안전조례
  • GMO 안전급식

나는 맞벌이를 합니다.
우리는 아이를 키우고 있습니다. 둘이 벌이를 하니 아이를 맡겨야 하는 일이 생겼고, 그럼 누가 아이를 어린이집에 등하원을 시킬 것인지, 그리고 다른 누군가가 퇴근할 때까지 아이와 어떻게 지낼 것인지 등등 주변에 아이를 맡아 양육해줄 조부모나 다른 가족이 없는 대부분의 맞벌이 부부가 고민하는 일이었습니다.

길고 깊었던 이야기 끝에 아내와 나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육아는 가족 중 누군가 온전히 책임을 지고 다른 가족이 돕는 것은 아니다.” 라 생각했습니다.

누군가의 일방적인 헌신과 희생을 강요할 수 없습니다.
다행히 아내보다 내가 조금 더 시간의 여유가 있습니다. 나는 매일 아침 아이와 출근을 하고 매일 저녁 아이와 퇴근을 합니다. 그러나 나는 어찌 보면 선택받은 사람일지 모릅니다. 우리 사회에서 그나마 이정도의 육아를 책임질 수 있는 아빠이니까요.

나는 행복합니다.
나를 규정하는 정체성 중에서 ‘육아하는 아빠’는 큰 의미입니다. 우리 사회는 육아에 가족 누군가의 헌신과 희생이 당연하게 여겨집니다. 그러나 육아에 아빠와 엄마의 선택권이 주어질 수 있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그런 사회가 되어야 한다 생각합니다.

나는 은평에 삽니다.
은평은 생산자와 소비자의 얼굴이 있는 상품을 파는 상점이 있고, 아이를 함께 키우는 육아공동체와 내가 쓰는 전기를 만드는 햇빛 발전소가 있는 마을입니다. 골목길 곳곳에는 작은 도서관들이 있고, 나이 듦의 지혜를 나누고 삶을 이야기 할 수 있는 책모임도 있습니다. 또 의료, 금융, 도시농업 등 다양한 주제들로 협동의 가치가 넘치는 마을입니다. 소중한 사람들과 장소들이 많은 살고 싶은 동네입니다.

나는 은평에서 아이를 키웁니다. 그리고 아이와 함께 살아갑니다. 육아하는 아빠가 아이와 함께 살고 싶은 마을입니다. 꿈을 꿀 수 있는 그리고 꿈을 나눌 수 있는 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내 아이에게도 은평이 그런 마을이 되었으면 합니다.

걸어온 길

현) 은평녹색당 공동운영위원장
전) 생태보전시민모임 생물다양성팀장
전) 은평지역사회네트워크 운영위원
전) 은평구 주민참여위원회 도시환경분과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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